19일 외신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전 8시께 수도 카르툼에서 서남쪽으로 650㎞ 떨어진 탈로디 마을 인근 산악지역에서 추락했다.
아흐메드 빌랄 오스만 수단 문화공보장관은 성명을 내고 "기내에는 가지 알 사디크 종교장관을 포함한 26명의 정부 대표단과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면서 “기상악화로 추락해 31명 전원 모두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사고 비행기는 추락하기 전에 두 차례에 걸쳐 착륙을 시도했으나 기상 악화로 성공하지 못하고 끝내 산에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정부 대표단은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권 명절 ‘이드 알 피트르’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남부 코르도판 주로 향하던 중에 변을 당했다.
수단 정부는 성명을 통해 반군의 비행기 격추 가능성을 배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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