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10여분 만에 구조됐지만 머리와 팔, 대퇴부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CCTV 확인 결과 김씨가 엘리베이터 출입문이 닫히려는 순간 문을 열기 위해 출입문에 양산을 끼워 흔드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경찰은 김씨가 열려진 문으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발을 디뎠지만 이미 승강기가 위로 올라가 텅빈 엘리베이터 통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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