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포커즈의 신곡 '꿈꾸는 I'가 대만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17일 음원이 공개된 '꿈꾸는 I'는 20일대만의 음악사이트 오뮤직의 케이팝, 제이팝 일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포커즈의 선전이 의미있는 것은 한국과 일본의 대표아티스타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대만시장에서 순수 음악만으로 성공한 사례기 때문이다.
현재 포커즈의 중화권 매니지먼트사 대만 씨드 뮤직의 관계자는 포커즈의 저력을 높게 평가했다.
'꿈꾸는 I'의 뮤직비디오 역시 마이뮤직 인기통합차트에서 5위에 올랐다. 이 차트가 눈에 띄는 것는 대만 현지스타와 통합으로 평가받기 때문. 케이팝스타로 따지면 포커즈의 뮤직비디오는 1위나 마찬가지다.
포커즈는 데뷔 초부터 중화권에서 인기를 다져왔다. 데뷔곡 'JIGGY'를 중국어버전으로 불러 주걸륜을 제치고 현지가요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일본에서도 인기는 만만치 않다. 6월13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드로잉 하트'가 타워레코드 앨범판매 위클리 1위와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포커즈는 싱글 '꿈꾸는 I'로 음악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일본에서도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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