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21일 오전 5시30분쯤 경기도 안산시 반월산업단지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로 차량 2대와 인근 공장 담장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이날 내린 집중호우로 원시동 776의 4 야산에서 300t 가량의 토사가 도로로 흘러 내려 차량을 덮친 것.
신고를 받은 안산시와 소방서는 긴급 제거작업을 실시해 이날 낮 12시쯤에는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한편 안산시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177mm의 비가 내렸으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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