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8월 8일까지 3주 동안 공모를 진행해, CI 39편과 슬로건 385편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 우수, 장려 각각 3편씩 선정했다.
최우수 CI는 유정현(서울 송파구)씨가 응모한 작품으로, “경기교육의 한글 첫 자음인 ‘ㄱ‘과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여 그 효과가 학생들에게 다시 되돌아온다”는 의미에서 부메랑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하여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최우수 슬로건은 최규열(경북 영주시)씨가 응모한 “배움의 열림터, 미래의 울림터”이며,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배움의 터전이 될 경기도교육연수원의 설립 취지를 살린 작품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CI분야에는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이 주어지고, 슬로건 분야에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선정된 CI는 기관로고로 채택될 예정이며, 슬로건 역시 공문서 및 각종 서식과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활용된다.
정낙환 원장은 “CI 및 슬로건 공모작에 경기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연수원이 되기 바라는 작품이 많았으며, 특히 최우수 입상작은 창조와 변화를 지향하는 으뜸연수원의 이미지에 부합하고 위상에 걸맞아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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