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광주의 한 주택 신축 현장에서 권총과 실탄이 발견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45분께 남구 양림동 주택 신축 현장에서 권총 1정, 탄창 1개와 탄창에 들어있는 실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권총과 실탄은 철거 중인 주택 벽장에서 발견, 경찰은 유관기관과 합동조사를 통해 대공 용의점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권총과 실탄 등의 부식 상태가 심해 정확한 종류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총이 수십 년 동안 사용되지 않아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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