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은혜 부대변인은 21일 ‘살인적인 등록금이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간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작금의 현실은 살인적인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남학생은 용역 폭행을, 여학생은 성폭행을 당하면서까지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라고 말했다.
정은혜 부대변인은 “B학점 이상을 받아야만 받을 수 있는 현재의 국가장학금 제도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주어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통합당은 대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을 내려놓고, 젊은이들의 미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19대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법안 통과와 예산을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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