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살인적인 등록금 청년들 죽음으로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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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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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피자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대생이 업주로부터 성폭행과 협박을 받다가 자살한 사건 등에 대해 민주통합당이 살인적인 등록금이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통합당 정은혜 부대변인은 21일 ‘살인적인 등록금이 청년들을 죽음으로 몰아간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작금의 현실은 살인적인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남학생은 용역 폭행을, 여학생은 성폭행을 당하면서까지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라고 말했다.

정은혜 부대변인은 “B학점 이상을 받아야만 받을 수 있는 현재의 국가장학금 제도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데 어려움을 주어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통합당은 대학생들이 등록금 걱정을 내려놓고, 젊은이들의 미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19대 국회에서 반값등록금 법안 통과와 예산을 추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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