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권면 소장을 비롯해 코모리 아키오(Komori Akio) 일본국립핵융합연구소(NIFS) 소장, 장강 리(Jianggang Li) 중국과학원 산하 물리연구소(ASIPP)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3개국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연구분야와 공동 실험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세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초전도 핵융합 장치(한국의 KSTAR, 중국의 EAST, 일본의 LHD)를 활용한 공동실험 방안을 모색했다.
권 소장은 “미래 녹색에너지원으로 기대되는 핵융합에너지 개발에 있어 아시아 3개국이 더욱 긴밀한 연구협력을 통해 핵융합 상용화를 조기 달성하고 차세대에너지원으로서 주도권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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