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오후 10시쯤 술에 취한 A씨는 의정부시의 한 술집에서 여주인을 밀치고 때려 다치게 했으며 여종업원의 신체 일부를 강제로 만지는 등 식당을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다녔다.
경찰 조사결과 폭력 전과 등으로 복역한 뒤 지난달 1일 출소한 A씨는 "내가 어제 교도소에서 출소했다"는 등의 말을 하며 업주나 종업원을 윽박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을 마시러 갔는데 식당 주인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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