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이 다음 달 중순에 발표할 장기에너지전략정책에서 2030년까지 모든 원전을 폐기하는 방안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2030년까지 모든 원전의 단계적 폐쇄 ▲원전 의존도를 15%로 감축하는 방안 ▲원전 의존도를 현재의 20-25%로 유지하는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할 계획이다. 이 방안들은 모두 대체 에너지 사용률을 현재 10%에서 20%로 늘리는 것을 전제하고 있다.
WSJ은 일본 정부가 소비세를 5%에서 10%로 올린 뒤 악화된 여론을 의식해 원전 완전 포기를 전격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이끄는 현 정부에 대한 지지도는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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