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수촉진 위한 新소비촉진책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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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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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하향, 유통영역 세금감면 등<br/>신용소비 확대 방안도 검토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 중국 정부가 국외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국내 수요를 늘리기 위한 새로운 소비 촉진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22일 중국 국무원이 운영에 관여하는 인터넷 매체인 중궈왕(中國網)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정책에는 ‘가전하향(家電下鄕, 농촌지역서 가전제품을 사는 경우 보조금을 주는 제도)’의 지속적인 실시와 유통영역 세금감면 조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새로운 소비 촉진정책을 마련한 배경에는 국내총생산(GDP),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 등 각종 경제지표들이 하락하자 안정 성장을 위해서는 통화 정책과 더불어 내수 확대가 중요하는 인식 아래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2010년부터 신용소비 확대를 유도해 왔으나 아직까지 신용소비가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점을 감안, 적극적인 신용소비 확대방안을 비중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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