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도47호선 접속부인 내곡대교부터 국지도86호선 연평교차로까지 1.2㎞ 구간을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지정체 구간인 국도47호선의 주변 교통혼잡을 감안, 국지도98호선 내각~오남구간 중 이 구간을 조기 개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 구간 조기 개통으로 국도47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길 소통이 한결 원활해질 전망”이라며 “국지도 98호선 구간이 모두 완공되면 남양주 북부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지도98호선 내각~오남 구간은 총 4.78㎞로, 1120억원이 투입돼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현재 공정율은 84%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