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9시30분쯤 이씨는 울산시 중구 자신의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있던 피해자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는 이씨를 전기충격기로 쏴 검거했다.
직업이 없는 이씨는 3년 전부터 친구도 없이 집에서 지냈으며 이번 사건에도 특별한 범행동기 없이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씨에 대해 정신감정 의뢰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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