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부회장, 손연재 선수에 격려금 전달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왼쪽)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오른쪽)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LG전자가 자사 에어컨 모델로 활동 중인 리듬체조의 손연재 선수에게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런던에서 열린 세계 스포츠제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에게 격려금과 최신 울트라북 노트북 1대를 전달했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손연재 선수는 “고된 해외 훈련과정으로 힘들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보내준 LG전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힘든 훈련을 이겨내 당당하고 멋진 경기를 보여준 손연재 선수의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LG휘센 모델로서 국내외에서 LG전자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구 보회장은 이어 임직원들에게 “ 손연재 선수의 열정을 본받아 체계적인 미래준비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일등 LG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LG전자는 ‘11년부터 손연재 선수를 ‘휘센’ 에어컨 모델로 영입하고 국내 첫 리듬체조 갈라쇼인 ‘LG휘센 Rhythmic All Stars 2011’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