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LG 손잡고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기반의 스마트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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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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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LG전자가 다음달 선보이는 차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에 퀄컴의 쿼드코어‘스냅드래곤 S4 프로'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스냅드래곤 S4 프로는 기존 듀얼코어 제품보다 최대 2배 이상 빠른 1.5㎓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다.

아드레노 320 GPU가 지원돼 그래픽 처리 속도도 향상됐다.

또한 스냅드래곤 S4 프로는 부하가 적은 코어의 전력 소비를 줄여 특정 프로세서에 부하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전력을 효율적으로 소비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다음 달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할 스마트폰에 탑재된다.

이 스마트폰의 이름은 '코드명 G'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코드명 G는 2GB 램을 탑재하고 4.7인치 화면에 1300만화소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탑재, 3세대(3G), LTE 네트워크간의 연결을 원활하게 해 LTE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는 지역에 진입하더라도 원활한 통화나 데이타가 가능하다.

퀄컴 라즈 탈루리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최상의 모바일 경험과 강력한 LTE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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