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나사 화성 탐험 로봇 착륙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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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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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델은 델 파워에지 서버로 구성된 2대의 고성능 컴퓨팅(HPC) 클러스터를 사용해 데이터 분석을 지원해 이번 나사의 화성 탐사 로봇의 착륙 과정을 도왔다고 23일 밝혔다.

캘리포티아 파세데나에 위치한 나사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관리하고 있는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는 지금까지 화성 탐사를 위해 보낸 탐사 로봇 중 최고의 규모를 갖췄다.

지난해 11월 발사한 큐리오시티는 지난 5일 태평양 연안 표준 시각으로 오후 10시 32분에 화성의 적도 부근인 게일 분화구에 착륙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큐리오시티는 화성 표면을 다니면서 지질 채취·분석 등의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화성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알아보게 된다.

제트추진연구소는 생명체가 존재했을 지도 모르는 환경 연구와 함께 생명체가 살았던 흔적을 찾는 연구를 진행한다.

델 관계자는 “원동력과 낙관론으로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나사의 미션에 보탬이 된 것을 자랑스럽다”며 “화성 탐사 미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화성 착륙 과정을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데 델 HPC 클러스터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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