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哈爾濱) 철로국 대변인은 “23일 오후 5시 24분(현지시간)께 헤이룽장성 자무쓰(佳木斯)역에서 여객열차끼리 추돌했다”며 “자무쓰역에서 대기 중인 여객열차를 허강(鶴崗) 쪽에서 접근하는 다른 여객열차를 뒤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자무스역에서 대기 중인 열차에서 승객들이 하차하던 도중에 뒤에 오는 열차와 충돌하면서 부상자가 발생했다”며 “다친 사람 가운데 5명은 자정 현재 병원에 머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나머지는 치료를 받고 나서 모두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작년 7월 중국 동부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 부근에서 일어난 고속철 추돌사고로 적어도 4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지난 3월에는 중부 후베이(湖北)성에서 폭우로 고속철도 철로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나는 등 열차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