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 달 착륙 美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82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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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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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호남 인턴기자= 인류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미국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82)이 2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암스트롱이 최근 관상동맥 협착 증세가 발견돼 이달 초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합병증을 견디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암스트롱은 지난 1969년 7월 20일 10시56분(뉴욕시간) 전세계 5억2800만 인구는 TV를 통해 아폴로 11호기 달 착륙에 성공했다. 달 위에 내딛은 인류의 첫 발이다. 이때 암스트롱의 소감 한마디는 아직도 유명하다.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작은 첫 걸음이지만, 인류역사에는 위대한 도약으로 기억될 것이다.”

암스트롱의 사망 소식을 접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그의 시대뿐만 아니라 미국역사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영웅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암스트롱과 함께 아폴로 11호에 탑승했던 에드윈 올드린 주니어도 “암스트롱은 진정한 미국의 영웅이자 내가 아는 최고의 비행사의 타계를 다른 수백만명과 함께 추모한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오하이오주 워퍼코네타에서 태어나 퍼듀대학에서 항공공학을 전공했다. 졸업을 마치고 그는 해군에 입대하며 전투기 조종사로 활동하며 한국전에 참전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1962년 NASA의 제2기 우주비행사로 선발돼 1966년 제미니 8호의 지휘조종사로 첫 우주비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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