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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
26일 오후 방송된 '개콘-생활의 발견'에 수지가 출연하자 송준근은 두 손을 맞잡으며 "PD님 감사합니다"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가 등장하자마자 "오늘 좀 힘들 거 같은데"라며 신보라는 한숨부터 쉬었다.
송준근이 "내 첫사랑은 너뿐이야. 이게 꿈이야 생시야. 이대로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PD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자 신보라는 "넌 첫사랑아니다… 48번째쯤?"이라며 수지를 공격했다.
이에 수지는 "수지는 첫사랑 싫어~ 첫사랑은 이뤄질 수 없다잖아요. 그럼 슬퍼요"라며 애교를 보였다.
이에 신보라는 "어디서 귀여운 척이야?"라며 격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수지는 "사실은 진짜 첫사랑이 있다"는 폭탄선언으로 관객석을 혼란으로 빠뜨렸다.
그러자 서태지로 분한 김준현이 무대에 등장해 시청자들은 대폭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축구선수 김보경이 깜짝 출연해 숨겨놓은 개그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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