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9시55분쯤 인천 영종대교 주탑 인근에서 A(30)씨가 그랜저 승용차를 갓길에 세운 뒤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27일 밝혔다.
CCTV를 통해 A씨가 차량을 정차시키는 장면을 확인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황실은 현장에 순찰차를 보냈으나 A씨는 이미 투신한 뒤였다.
해경은 공기부양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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