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CJ CGV(서정 대표이사)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1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멀티플렉스 영화관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012년 NBCI는 국내 31개 산업, 118개 브랜드에 대해 기업이 수행하는 마케팅 활동에 의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구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CJ CGV와 NBCI 1위 선정 요인으로 멀티플렉스 패러다임을 뛰어넘은 '컬쳐 플렉스' CGV청담씨네시타·여의도의 탄생, 실내 공기질 인증 극장, 오감체험 상영관 4DX 런칭 등 다방면으로 관람 환경 진화를 위해 노력했던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노블레스 멤버십'과 VIP를 세분화한 VVIP, RVIP를 탄생시켜 세부화된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아카데미'를 별도의 조직 신설을 통한 현장 서비스 강화, 콜센터 밤 9시까지 연장운영 등 고객 서비스 강화한 것도 또 다른 선정요인으로 꼽혔다.
CJ CGV 마케팅본부 윤익준 본부장은 "CJ CGV는 '관람 환경 진화'와 '대고객 서비스 강화'라는 두 축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온리원 전략을 바탕으로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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