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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27일 명동 본사에서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를 격려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KB금융그룹은 27일 명동 본사에서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에게 격려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연재 선수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선에 진출해 5위를 차지했다.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런던 올림픽에서 감동과 기쁨을 준 스타들 가운데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히기도 했다.
어윤대 KB금융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성실함과 자신감으로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은 손연재 선수는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아직 어린 손연재 선수가 4년 뒤 또 어떤 감동을 전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KB금융은 2009년부터 손연재 선수와 인연을 맺었다. KB금융은 손 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훈련비를 지원하고 리듬체조 갈라쇼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후원을 해왔다.
KB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비인기 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꾸준한 지원을 하면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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