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 조감도 |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에 총 657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75㎡ 221가구, 전용 76㎡ 64가구, 전용 84㎡ 368가구 등이다.
특히 틈새 평형인 전용 75㎡와 76㎡를 전체의 43%를 배정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틈새 주택형은 기존의 전용 84㎡와 비교해 평면이나 구조는 흡사하지만 체감상의 면적 차이는 크지가 않다. 그러면서도 전체 분양가는 84㎡보다 낮아 저렴한 가격으로 84㎡ 아파트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단지 3면으로 자연녹지와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지하주차장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데크식으로 설계해 채광과 자연환기가 우수하다.
또 실내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인 2.4m로 설계했다.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남녀구분 독서실 등도 갖췄다.
교육 환경도 좋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다. 또 무이초등학교(가칭)가 아파트 입주 이전인 2014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원주 무실2지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와 마주하고 있어 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오는 9월 원주에서 서울을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용문~원주)이 개통되면 청량리까지 5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또 서원주~강릉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120.12km 구간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원주시청이 이전한데 이어, 지난 6월에는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이 이전을 마쳤다. 또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이 2013년 3월 준공 예정이어서 행정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원주의 경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최대의 수혜지역으로 꼽히면서 지난해 7월 이후 미분양아파트가 급격히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경기도 광주 초월~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2016년, 덕소~제천간을 연결하는 중앙선 복선전철이 2018년 개통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033-748-03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