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삼척시에 성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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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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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양그룹은 27일 현재현 회장이 강원도 삼척시청을 방문해 김대수 시장에게 2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새벽 삼척시 남양동 상가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사고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주민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현재현 회장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삼척을 본사로 하고 있는 동양시멘트 임직원들의 구호활동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당부했다.

한편, 동양그룹 측은 사고 발생 즉시 동양시멘트가 120여명의 임직원과 중장비를 동원, 복구작업을 펼쳤으며 직원부녀회가 현장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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