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0.25% 하락한 13,124.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05% 하락한 1,410.44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11% 오른 3,073.19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경기가 분명히 회복되지 않으면 꽤 이른 시일 이내에 추가 부양책을 시행할 의지가 있음을 밝힌 바 있어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에 3차 양적완화(QE3)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로화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밝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9월1일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을 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기대가 크다.
애플은 이날 전일대비 1.88% 상승한 675.6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은 경쟁사 삼성전자와의 지난 24일 특허 소송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어내 이날 장중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만든 구글은 1.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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