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부산 대연혁신지구 실물 주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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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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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부산 대연혁신지구의 일반분양 계약률을 높이고자 부산도시공사가 실물 주택을 내달 5일까지 공개한다. 이 아파트는 분양 과정에서 모델하우스 없이 사이버 견본주택과 평면만 공개해 청약 신청자들과 계약자의 불만을 사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택형은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104동 102B㎡(41평형), 118A㎡(46평형), 134A㎡(53평형) 3곳과 대우건설에서 시공하는 111동 99B㎡(40평형) 등 모두 4곳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이뤄지며 기존 계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살필 수 있다.

관람객은 실물주택을 살펴보고, 단지 전체 홍보동영상 관람 후 개별 분양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연혁신지구는 최근 일반분양 초기 계약률이 42%에 그쳐 예비 당첨자 추첨에 이어서 다음달 초 추가로 선착순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대연혁신지구 아파트는 도심 평지에 지어진데다 분양가도 주변보다 저렴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실물주택을 통해 아파트 입지, 조경, 내부 인테리어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 부산 대연혁신지구 조감도, 부산도시공사 제공]


[이미지 = 부산 대연혁신지구 위치도, 부산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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