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태풍볼라벤> 오후 3시 사망자 3명·이재민 72명 발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28 15: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풍 볼라벤으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3시 이재민이 30가구 72명으로 늘고 정전된 곳은 2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북 완주 주차장에서 강풍에 날아온 컨테이너 박스에 경비원 A(48)씨가 깔려 숨졌으며, 광주에서는 교회 종탑이 주택을 덮쳐 B(89)씨가 벽돌더미와 무너진 지붕에 깔려 숨졌다.

또한 충남 서천에서는 C(73)씨가 옥상에 있는 고추 건조기에 비닐을 씌우기 위해 올라갔다가 강풍에 휩쓸려 4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떨어진 낙하물로 D(38)씨가 발목 골절을 당했다.

한편, 광주 3가구·전남 16가구·제주 11가구 등 30가구 72명의 이재민들이 발생해 마을회관 등에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