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내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 컴백…8년만에 염정아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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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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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내사랑 나비부인'으로 안방극장 컴백…8년만에 염정아와 호흡

▲ [사진=판타지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김성수가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 캐스팅됐다.

김성수의 소속사인 판타지오는 "10월 초 방송되는 '내 사랑 나비부인'을 차기작으로 확정, 안방극장에 컴백한다"고 28일 밝혔다.

'내 사랑 나비부인'은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남편 없는 시댁에서 좌충우돌하며 철이 들고 사람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성수가 연기하는 김정욱은 반듯한 외모에 엘리트적 면모를 갖춘 완벽남이지만 자신의 실수로 남의 손에 넘어간 선산을 되찾기 위해 남나비(염정아 분)와 결혼을 감행하며 사건의 발단이 되는 캐릭터이다.

또 극중 최고의 톱스타였지만 몇 번의 사고로 안티팬을 지니게 된 '남나비'로 등장하는 염정아의 남편으로 출연해 부부호흡을 맞춘다.

특히 김성수는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를 통해 배우 염정아와 절절하고 인상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8년 만에 재회, 산뜻한 로맨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수는 "8년 만에 염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외모와 학벌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만 한 편으로는 작품 속 사건의 중심에 있는 김정욱 캐릭터에 강하게 끌렸다. 멋진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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