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규 게임 흥행에 주목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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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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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상반기 불안한 투자심리로 주가 변동성을 확대한 바 있으나, 이러한 우려는 신작 게임 매출이 인식될 3분기 실적을 확인하면서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7000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실적 및 이익 레버리지에 대한 기대는 아직 충분히 주가 반영(pricing)하지 않은 만큼, 매수대응 유지를 권고한다”며 “블레이드앤소울(B&S) 및 길드워2(GW2) 등 신규 게임의 실적은 이익 성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경진 연구원은 “긍정의 심리로 신규게임 효과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개별 기준, 3분기 매출액 1812억원, 영업이익 9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46%, 88%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B&S는 상용화 2개월째 독보적인 PC방 평균 점유율(전체 17%, 장르 36%)을 기록하고 있다”며 “우리가 주목하는 일평균 PC방당 플레이시간 역시 75시간으로 매우 견조해 3분기 국내 매출 추정치 481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중국 테스트(FGT) 역시 성공적으로 마쳐, 해외시장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북미, 유럽 현지 2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GW2는 이미 90만장 이상 사전 판매(pre-order)가 진행됐다”며 “출시 전후 이용자 트래픽이 긍정적인 만큼, 연말까지 추정치(180만장)를 충분히 판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3분기 및 4분기 GW2연결 매출은 180억원과 79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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