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동양증권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변동성 장세에 ‘MY W ETF 리서치 솔루션’을 추전했다. MY W ETF 리서치 솔루션은 전문가가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와 채권형ETF에 국면별, 시장상황별 최적의 조합으로 일임투자하는 ETF랩 상품이다.

이 상품은 1년간 모집한 특정일로부터 운용하고 연내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안정적인 수익확보를 통해 주식형 ETF를 전량 채권형 ETF로 전환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목표수익률은 8%다.

‘MY W ETF 리서치 솔루션’ 2호는 운용개시일인 5월 21일 이후 56영업일 만인 지난 8일, 8% 수익률을 달성했다. 3호 역시 운용개시일(6월 28일) 이후 불과 31영업일이 지난 9일, 목표수익률에 도달했다. 두 상품 모두 채권형ETF로 전량 전환돼 안정적으로 운용 중이다.

조원복 고객자산운용팀장은 “운용 기간 중 대내외 변수로 방향성 예측이 쉽지 않았는데 단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했다”면서 “본사 고객자산운용팀과 리서치센터 등 동양증권 전문가들이 협업해 지수 흐름을 예측하고 이에 적합한 자산배분 비율 및 최초 주식 편입비율을 산정, 국면별 편입 비율을 리벨런싱해 초과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