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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수익 채권에 투자 안정적 수익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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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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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우리투자증권(대표이사 황성호)은 글로벌 고수익 채권에 주로 투자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얼라이언스 번스틴의 유명 펀드를 역외 글로벌 고수익 채권 포트폴리오의 역내 재간접 펀드 형태인 ‘얼라이언스 번스틴(AB) 월지급 글로벌 고수익 채권 재간접 펀드’로 묶어 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고수익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해외 집합투자기구로 룩셈부르크에 상장돼 있는 달러표시 펀드인 얼라이언스 번스틴 글로벌 고수익 채권 포트폴리오를 매입하는 재간접 펀드다.

전반적인 수익뿐 아니라 높은 이자소득을 추구하고 원화 펀드와 달러화 펀드 사이에 환율 변동이 펀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 달러화 가치에 대한 환헤지를 하고 있다.

이 펀드는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글로벌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은퇴 이후 생활자금 조달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을 월/분기별로 배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대비 상품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고수익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이 펀드는 지난 2005년 이후 연환산 분배율이 7~8% 수준을 꾸준히 상회하고 있다”며 “추후 경기회복세가 확인되는 국면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금리 인상 국면에서도 초기 금리인상이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되며 글로벌 고수익 채권 시장의 양호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등 이 펀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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