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동남아 유학생 21명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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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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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600만원의 장학금 지원

부영그룹 (회장 이중근)이 설립한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부영빌딩에서 동남아지역 6개국 유학생 2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2010년부터 동남아지역 유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해온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자인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의 윤형섭 이사장이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지역 6개국 유학생 2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9일 중구 서소문동 부영빌딩 3층에서 개최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윤 재단 이사장뿐 아니라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6개국 대사 및 참사관, 재단 관계자, 장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형섭 이사장은 이날 "오늘의 작은 정성이 낯선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 유학기간 중 쌓은 학업 성과를 통해 훗날 각국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동남아지역 유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주로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연 2회에 걸쳐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2008년도에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부영그룹은 지금까지 아·태지역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무상으로 지어주고 디지털피아노 6만여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했다. 국내 130여곳에는 기숙사·도서관·체육관 등 교육 및 복지시설을 지어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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