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SK카드, 올해 카드업계 첫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

출시 3개월 20일 만에 50만장 돌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하나SK카드는 SK그룹 혜택을 모두 모은 ‘클럽SK카드’가 올해 전체 카드사 출시 상품 중 유일하게 50만 회원을 돌파해 ‘하프 밀리언셀러(Half Million seller)’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7일 출시된 이후 3개월 20일 만이다.

‘클럽SK카드’의 빠른 성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현장에서 바로 할인 받는 ‘생활 밀착형 할인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카드는 통신비 매월 최대 1만5000원, 주유비 리터당 150원 할인, 학원비, 교통비, 대형마트 할인 등 가계 생활비 중 고정지출이 발생하는 대부분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클럽SK카드의 인기는 최근 ‘포인트 적립형’에서 ‘현장 할인형’으로 움직이고 있는 고객 선호도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SK카드는 ‘클럽SK카드’ 5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모든 클럽SK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남편 유준상씨가 클럽SK카드 CF에서 보여준 ‘판타스틱 댄스’를 고객이 직접 따라 추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9월 3~16일까지 하나SK카드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hanaskcard)에 응모하면 된다.

이 가운데 ‘like’를 가장 많이 받은 클럽SK카드 고객 15명을 선발해 각각 10만원 상당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클럽SK카드 고객이 9월 5~9일까지 하나SK카드 페이스북에 올려진 ‘클럽SK 커버(cover) 이미지’를 사용해 개인 페이스북 프로필 커버를 교체하면, 선착순 1000명까지 기프티콘 3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여행 이벤트와 박물관전 무료관람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SK카드 여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9월 1일부터 말일까지 클럽SK카드 고객만을 위한 ‘하나투어 방콕·파타야’ 특별 기획전을 이용할 수 있다. 정가 대비 약 27% 할인된 가격이다.

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루브르 박물관전’ 관람 시 입장권 2000원 할인 및 동반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된다.

클럽SK카드 50만 고객대상 감사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SK카드 홈페이지(www.hanaskcard.com)나 고객센터(1599-11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