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킨들 터치급’의 전자책 단말기가 12만 9000원에 국내에 출시된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국내 최초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클라우드 기능을 탑재한 초경량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터치(crema touch)’의 정식 출시를 열흘 앞둔 29일 10시부터 9월 9일까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크레마 터치’는 갓 뽑은 신선한 에스프레소에서 볼 수 있는 황금색 ‘크레마’처럼 독서에 풍미와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국내 최고 기술의 사양, 풍부한 컨텐츠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전자책 단말기다.
‘크레마 터치’는 사양대비 최저가인 12만9천원.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능을 구현해 무선랜(Wi-Fi)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읽던 페이지와 메모, 하이라이트, 책갈피가 연동되며, 터치스크린으로 사용편리성을 높였다. 한 손에 들고 읽기 쉬운 사이즈(172x120x11mm)로 디자인되었으며, 시집 한 권보다 가벼운 무게(215g)로 최대 3천여권(내부저장공간 4GB)의 도서를 넣어 다니면서, 한번 충전으로 400시간 대기가능하며, 7천 페이지 이상 연속해 읽을 수 있다.
한편, 예스24는 ‘크레마 터치’ 출시를 기념하여 푸짐한 예약 판매 이벤트를 준비했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단말기 구매하면 무조건 1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기존 보유하고 있는 e-ink 단말기를 가져오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대 3만원이 할인된 9만 9천원에 크레마 터치를 구입할 수 있다.‘크레마 터치’는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예약 판매를 통해 구입한 단말기는 정식 출시일인 10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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