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28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수원터미널-강남역, 고양(탄현동)-서울역 등 수도권 시내버스 5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5대를 증차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1개 노선은 감차하고, 동서울-보령 등 시외버스 4개 노선은 변경한다고 덧붙였다.
증차대상 노선은 3002번·3007번(수원터미널-강남역, 용남고속), 1200번(고양 탄현동-서울역, 명성운수), 3200번(시흥 능곡지구-강남역, 시흥교통), 5602번(시흥 시화이마트환승센터-구로디지털단지역, 시흥교통) 등 5개 노선이다.
시외버스는 기존 동서울-보령(금남·한양·충남고속)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3개 노선에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역인 내포신도시를 정차지로 추가했다.
또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동서울-태백(영암고속)을 운행하는 노선을 황조리까지 약 26㎞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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