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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과 한국무역정보통신은 29일 전자문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NH농협증권 이종인 리테일총괄임원, 한국무역정보통신 강진석 전략사업본부장.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농협증권과 한국무역정보통신은 29일 전자문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증권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전자문서사업은 무선 네트워크망과 전자문서의 위·변조 방지, 본인부인 방지기술을 바탕으로 전자문서를 생산, 유통하는 `PPR(Process &Paperless Reengineering) ` 시스템을 통해 ‘U-Paperless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증권회사에서 고객이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객장에 직접 방문해 대면을 통한 본인확인 절차 후, 각종 신청서와 약정서 등 종이문서를 작성해 고객이 직접 서명을 해야 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문서사업에서는 휴대가 간편한 태블릿 단말기 화면에 계좌개설신청서 등 각종 신청서와 약정서 등을 전자문서로 구현하여 고객으로부터 전자사인을 받아 문서를 생성, 보관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막대한 양의 종이문서를 절감,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증권은 오는 9월 2일이후 시행되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에 따라 ‘NH농협증권 스마트 계좌개설’을 도입해 고객이 직접 객장을 찾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일명 ‘채움 T서비스’를 통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용화된 대고객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종인 NH농협증권 전무는 "계좌개설에 따르는 번거로운 절차를 간소화함은 물론, 증권산업에도 종이문서 생산을 억제함과 동시에 내방고객감소에도 기존 지점운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영업모델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 정부시책에 맞춰 전자문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휴로 향후 고객에게 제공될 '채움 T서비스'는 8월 30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U-Paperless 포럼’ 에서도 직접 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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