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로 △ 2008년 대비 사업장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50% 감축 △ 2013년까지 글로벌 환경마크 인증 기준 이상의 친환경 제품 100% 출시 △녹색경영 실천을 위해 총 5.4조원 투자 △ 협력사 녹색경영 파트너십 강화 등 5개년(2009~2013년) 핵심 추진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그간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크게 줄고 2천800여개의 글로벌 환경마크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사업장의 원단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85톤/억원으로, 온실가스 저감 목표 기준연도인 2008년과 비교할 때 48% 감축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에너지 효율도 평균 31.4% 향상시켰다. 이 결과 2009년부터 올해 6월까지 판매한 제품의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발생량이 총 4천401만톤 줄었다.
또 올해 3월에는 갤럭시S II와 갤럭시 노트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사로부터 모바일 부문 최초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의 자체 기준이자 글로벌 환경마크 수준의 친환경 제품 개발 실적을 나타내는 ‘Good Eco-Product’ 개발율은 이미 100% 수준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총 2,887개 모델이 글로벌 환경마크를 취득해 전세계 전자업체중 6년 연속 최다 보유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포장재의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기존 1회용 포장재를 대체해 40번 재사용이 가능하고 연간 7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효과를 내는 냉장고 친환경 포장재를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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