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자주' 베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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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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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예고했던 '자주'가 그 첫 선을 보인다.

신세계는 자주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오는 31일 이마트 죽전점에 생활용품 브랜드 자연주의를 리뉴얼한 자주의 첫 매장을 오픈한다.

앞서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6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주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신세계는 올해 안으로 기존 자연주의 매장을 모두 자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내에는 로드샵으로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청담동, 삼청동 등이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신세계는 '도시의 영양분이 되는 브랜드'라는 콘셉트로 자주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번 자주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지난 2년 동안 관련 작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이마트 자체 브랜드였던 자연주의 사업권을 신세계인터내셔널로 양도하며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 바 있다. 신세계는 리뉴얼 과정에서 런던올림픽 엠블럼을 제작한 컨설팅업체 울프 올린스에 브랜드 컨셉트와 전략, 디자인 등을 자문했다.

신세계는 자주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디자인을 대폭 강화했다. 하지만 가격은 이전과 같이 중저가를 유지했다. 브랜드 로고는 '도시' 콘셉트에 맞게 위에서 내려다 본 건물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신세계는 향후 국내 사업 성과에 따라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신세계는 토털 라이프 브랜드를 지향하며 디자이너 가구, 키즈라인, 트래블 라인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는 해외 유명 가구업체 프리츠 한센과 이케아에서 디자이너로 활약했더 시가 헤이미스와 협업해 가구 컬렉션을 준비했다. 더불어 4~7세용 어린이 가구와 의류, 각종 나들이 용품 등 상품군을 확대했다.

더불어 신세계는 기존 자연주의 제품 가운데 아로마용품과 바디용품을 강화했다. 이외에 주부들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한 식기, 주방용품, 고기능성 요가 의류도 선보인다.

신세계 관계자는 "오랜 기간 연구 끝에 리뉴얼해 선보인 '자주'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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