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60.6을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66을 밑도는 수준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경기 기대 지수는 78.4에서 70.5로 하락했으며, 현재 경기 여건 지수는 45.9에서 45.8로 하락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가 느끼는 경제 전반의 물가, 재정상태 등을 토대로 소비자들의 경기에 대한 인식을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하고 있다고 해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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