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밤 11시 30분께 여수시 돌산읍 동방 12마일 해상에서 태풍 볼라벤을 피해 닻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파나마 선적의 화물선 그레이트 리버호(9563t톤) 중국인 선원 2명이 풍랑에 의해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서 다리가 부러지고 얼굴 등을 다쳤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 고속단정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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