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쇠구슬 난사 사건의 공범 A(35)씨를 구속했으며, 함께 붙잡힌 내연녀 B(37)씨는 범인은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4월 11일 A씨는 공범인 C(42)씨와 서울 강남 일대를 돌며 상가와 차량 유리창에 쇠구슬을 쏴 모두 133건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C씨가 운전을 하는 동안 A씨가 모의총기로 쇠구슬을 발사했으며, A씨는 C씨 검거소식을 듣고 도주해 행방이 묘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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