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인천해경은 인천지방해운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 수송선박 및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이는 등 원활한 해상교통수송을 위한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인천해경은 올해 섬을 찾는 여객수를 전년 대비 일부 늘어난 12만5000여 명으로 예상했다. 특히 인천-덕적, 대부-이작, 삼목-장봉 등 7개 항로에서 여객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 증회 운항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여객선은 정원 초과 때 승선이 불가하므로 미리 승선권을 구입하는 게 좋다"며 "또한 마지막 시간 배는 일반적으로 혼잡하기 때문에 이용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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