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이날 조사에서 "피해 어린이가 내 얼굴을 알고 있어서 성폭행 후 목을 졸라 살해하려 했다"며 "피해 어린이가 죽은 줄 알고 도망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씨 진술에 따라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해 구속했다.
앞서 고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30분 쯤 집에서 잠자던 초등학생 A양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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