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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사진 왼쪽)과 임각수 군수가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달 31일 충북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청과 ‘도·농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들 지역 기관장과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협약에 따라 이들 지역은 공무원 워크숍, 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소년 농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과 행정서비스를 상호 교류하게 된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환영사에서 “괴산군과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해 두 지자체 간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자”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렇게 크게 환대해 주신 괴산군에 감사하다”며 “ 두 지역이 서로 협력하고 상부상조함으로써 상호간 경쟁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괴산군은 총면적 842㎢, 인구수 3만7666명의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 고추와 사과, 찰옥수수, 한우, 인삼 등이 주소득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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