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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수정경찰서) |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7시30분께 대왕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우울증에 시달려 가족에게 ‘칼로 양 손목을 자해해 집에 갈 수 없다’고 전화한 후 연락이 두절된 자살기도자 김모(63)씨를 신속하고 긴밀한 수색끝에 발견 구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씨가 발견된 장소는 인적이 없는 야산으로 신속한 조치가 없었더라면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구천 경위는 “산속을 수색하는 동안 힘들었지만, ‘한 가정의 가장을 가족 품에 돌려보내 줄 수 있어 정말 다행으로 생각 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중의 지팡이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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