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 '간절기 필수품' 대규모 스카프 행사 진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5일 동안 본점에서 스카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이월상품을 40~8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22개 인기 스카프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베르사체, 미소니, 겐조, 모스키노 등 수입 명품 브랜드 12곳도 처음 참가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에는 스카프 코디쇼가 진행된다. 전문 모델이 스카프를 세련되게 매는 방법을 선보이고, 가을·겨울 코디를 완성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규 롯데백화점 본점 잡화팀장은 "스카프는 다른 품목에 비해 알뜰한 가격으로 패션 연출이 가능해 올 가을에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을 패션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상품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