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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하정우, 4885의 여운 '순수하게 웃어도 주변 사람들 자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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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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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추격자 출연 이유(사진=SBS'힐링캠프'방송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하정우가 영화 '추격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서는 지난주에 이어 영화배우 하정우가 출연해 모두가 말렸던 영화 추격자를 선택한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영화 '추격자'의 싸이코패스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주변에서 MBC 드라마 '히트'로 만든 호감 이미지를 왜 버리느냐고 많이들 만류했었다. 그러나 영화 '추격자'가 너무 끌려서 선택하게 됐다. 또 드라마 속 좋은 캐릭터가 내 배우 인생에 발목이 잡힐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 이후 자신이 순수하게 웃어도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봤다고 전했다. 영화에서 살인마 연기를 섬뜩하게 연기했기 때문.
 
한편, 이날 하정우는 연기 과외 선생님으로 활동했던 20대 시절은 물론 문자로 연애 연습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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