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더운 지역 '루트' 사막(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가 가장 덥기로 유명한 세계 10대 혹서 지역을 소개했고, 이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빠르게 번져나갔다.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가장 더운 지역에는 여름 낮 평균 42.2도, 최고 52.8도를 기록하는 수단의 와디할파, 여름 최고기온 53.9도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티라트 츠비, 여름 최고기온 54.5도의 니제르 팀북투, 최고기온 55도에 육박하는 튀니지 중부 오아시스 케빌리 등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가장 더운 지역으로 선정된 루트 사막은 2005년 무려 70.6도를 기록했는데, 우유를 덮어두어도 박테리아가 생존하지 못해 상하지 않으며, 가장 오래된 모래 피라미드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편 가장 더운 지역 10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각만 해도 더워!", "70도 상상이 안 된다", “그 무엇도 살 수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