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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존재감' 이광수 "내가 바로 엄친아, 순수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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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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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존재감' 이광수 "내가 바로 엄친아, 순수청년"

이광수, '차칸남자'에서 미친 존재감 뽐내(사진=KBS2'차칸남자' 현장스틸)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배우 이광수가 드라마를 통해 미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현재 SBS 런닝맨에서 유감없이 예능감을 발휘하는 이광수는 사실 본업이 배우이자 모델이다. 그는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 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주인공 강마루(송중기 분)의 친구이자 도련님 소리를 들으며 귀하게 자란 경영학도 박재길 역을 맡았다.
 
1일 공개된 현장 사진 속 이광수는 신문지에 직접 엄친아, 순수청년, 대박 귀요미, 여친 무라고 적고 자신을 지목하고 있다. 또 다른 한 장의 사진에는 호탕하게 웃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유쾌해지는 그를 통해 차칸남자의 강력한 트레이드마크로 떠오를 것을 느낄 수 있다.
 
제작진 중 한 명은 이광수는 촬영장에서 웃음을 전파시키는 활력소 같은 존재로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차칸남자각시탈의 후속으로 오는 912일 밤 955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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