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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택 콘서트 불참 (사진:임윤택 트위터) |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측은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 첫 단독공연에 임윤택이 참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임윤택은 그동안 지속적인 항암치료 및 공연 기획으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저하됐다"며 "주치의가 콘서트 전체 무대에 대한 임윤택의 동반 출연은 사실상 힘든 상태라고 소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임윤택은 주치의와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를 했다.
임윤택은 공연 중간에 무대에 올라 "그동안 지속된 항암치료로 체력이 저하대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치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첫 단독 콘서트는 지난달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광주, 23일 대전, 다음달 6일 대구 등 3개 도시 공연이 남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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